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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성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30억5000만원에 달하며 이 성금은 인천지역 아동·노인 등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 본부장은 “매년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옮긴 이후 인천 포스코고를 건립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건설업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린 주거환경 개선, 중고생 대상 건설교육아카데미, 대학생 대상 건설분야 진로 취·창업 지원 멘토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16개로 운영하던 재능기부 봉사단을 올해부터 25개로 늘려 봉사 참여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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