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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3일 서울시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으로 5년 만에 사옥을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14년 11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여의도 전경련회관으로 사옥을 이전했었다. 여의도 머문 5년 동안 한화건설은 매출액이 2015년 2조7394억원에서 2018년 3조5979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연간 307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한화건설은 장교동 한화빌딩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올해 매출 4조 돌파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지속 성장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복합개발사업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글로벌 인프라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해 선보인 새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가치를 끌어올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IT 시스템을 포함한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신용과 의리’에 기반을 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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