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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의원에서도 마스크 품절사태와 관련 적극적인 정부 대처를 주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8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 회의에서 마스크 품절사태로 인해 치과의사들이 기본 진료용품인 마스크와 장갑, 기본소독약품인 알코올 등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복지부에 문제점 지적과 함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각 시도 치과의사협회에 2월 치협 정기이사회를 서면결의로 대체하는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부 개최 행사 등은 사정이나 상황에 맞게 취소 및 연기를 권고했다.
아울러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중지에 따라 치과의사들이 우려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했으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치과병의원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안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월30일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측에 마스크 등의 기본방역용품의 원활한 공급을 촉구하고 국적항공사의 중국 운항 제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는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다.
[홍대업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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