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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 용지에 대해 다음 달 30일 분양공고를 낼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갈현동·문원동 일대 135만3000㎡에 조성 중인 비즈니스, 교육, 문화, 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다.
2011년 국토해양부로부터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돼 2016년 말 공사가 시작됐으며, 과천시가 22만3000여㎡에 달하는 지식기반산업용지에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 중이다.
이번에 분양 공고되는 잔여 용지는 2017년 10월 1차 분양을 통해 분양된 21개 용지(17만4000㎡)를 제외한 6개 용지(4만4678㎡)로, 용지별 규모는 3000~1만4000㎡로 다양하다.
과천시가 시행하는 21개 용지에는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과천시가 내달 30일 잔여 용지 분양공고를 한 뒤 4월 중 입주 희망 기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면 분양 대행을 맡은 경기도시공사가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게 된다.
그리고 7월 중 과천시 심의위원회가 확정하는 최종 분양대상자가 과천시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상세 내용은 과천시 도시개발과 또는 경기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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