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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트업에서 일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도 여러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고 정말 많은 스타트업들이 두드러지는 성과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임원들은 스타트업을 오늘날 역동적인 혁신경제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줄 본보기로 생각한다. 반면, 새내기 MBA 졸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새로운 보물을 찾는 마법으로 생각한다. 그렇다. 스타트업은 매혹적이지만, 동시에 혼란스럽고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영역이다. 창업가를 열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많이 있지만, 가까이 두고 볼만한 책은 그중 한두 권이다.
지금 특히 필요한 것은 새롭게 생긴 기업에 들어가서 기업을 가치 있게 키우기 위해 일상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수천 명의 종사자를 위하여 전형적인 스타트업 조직을 분석하는 작업이다.
이 책은 현실 세계의 스타트업에서 일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현직 스타트업 직원은 물론 예비 스타트업 취업자, 그리고 무엇보다 스타트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 입문부터 경영과 성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이고 필수적인 주제들을 한 단계 한 단계 착실히 안내하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 내부 종사자들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여러분이 스타트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지 만일 참여했다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아내도록, 제품 관리, 마케팅, 성장 그리고 영업을 포함한 스타트업의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쉽고도 명확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일하는 방식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참여하거나 경쟁할 수도 있는 스타트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배울 것이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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