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부산 
제주 
이 이해찬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투톱의...'))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이해찬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투톱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선대위를 발촉시키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동 상임 선대위장을 맡은 이 대표는 중앙선대위를 맡아 전국의 지역선대위와 조직·선거전략 및 당무 행정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서울 종로에서 뛰는 한편 공약 및 미래비전과 가치를 담은 3개 기획단과 약 20개 위원회를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공동선대위원장은 △수도권 이인영 △경기남부 김진표 △경기북부 정성호 △호남 이개호 △충청 박병석 △강원 이광재 △부산 김영춘 △대구·경북 김부겸 △경남·울산 김두관 △제주 강창일 등 22명이 선임됐다. 지역 위원장들은 지역선대위를 이끌며 해당 권역의 선거 유세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주민·박광온·설훈·이수진·이형석·김해영·남인순 등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또한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최혜영 교수와 황희두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조희경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전 총리는 첫 회의 자리에서 “21대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분열과 정쟁으로 일그러진 소모의 과거를 딛고 화합과 협력으로 창조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날 제가 저의 역할을 다 했던가를 반성하며 말씀드린다”며 “이같은 염원으로 저희는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대위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전 총리는 “국민과 역사 앞에 훨씬 더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의 지도와 질책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행실과 보안을 강조했다. 그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갖가지 물의가 생기고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다시는 이같은 일이 있지 않도록 엄정하게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