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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대형 인명피해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건축물관리법상의 ‘화재안전성능 보강대상 건축물에 대한 성능보강 의무화’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LH는 이달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관리지원센터로 지정돼 이 사업을 위임받았으며 건축물 관리자의 편의를 위한 △지원신청 접수 △보강공법 제시 △추정 공사비용 산출 등의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까지의 사업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층 이상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 다중이용업 시설의 관리자로 대상자에 선정될 경우 외장재 교체 등의 공사비용을 건축물 1개 동당 최대 약 26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피난약자 이용시설이란 의료시설과 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이이다. 다중이용업소는 건축물 연면적 1000㎡ 미만으로 일반적으로 목용탕, 고시원 등이 속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말까지 신청 가능한 한시적인 사업이므로 기한 내 건축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환인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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