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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는 26일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오전 9시 모두 48명으로 이중 38명은 격리중, 격리해제 9명, 사망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확진자의 경기도민 접촉자는 모두 1589명으로 이중 612명은 격리중이며, 977명은 격리해제 됐다.
확진자 38명의 격리병원과 지역을 보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10명 △분당서울대병원 3명 △명지병원 6명 △국군수도병원 3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6명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7명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3명 등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시흥 2명 △수원 5명 △김포 5명 △부천 7명 △이천 4명 △포천 4명 △안양 5명 △평택 2명 △용인 1명△파주 2명△성남 1명 등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25일 과천 신천지 시설에 진입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 경기도내 신도 3만3582명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양동 쇼핑센터 건물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24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예배 참여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경기도는 이곳에서 경기도 거주 신천지 신도 3만3582명과 2월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입수했다. 일부는 중복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는 사람을 분류해 신도들에 대한 격리·감염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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