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자이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6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에 ‘속초디오션자이’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전체 45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이 속초시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7년 말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는 분양 당시 속초 역대 최다 1순위 청약접수 건수(1만2337건)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된 바 있다.
GS건설은 향후 속초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속초디오션자이에 다양한 차별화 요소를 갖출 예정이다. 먼저 해당 단지는 최고 43층으로 건물 높이만 135m에 이를 전망이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이 단지가 처음으로 단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속초 최초로 24층 높이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갖췄다.
한편 단지가 들어설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가깝고,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영랑초,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지난해 속초시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최근 2년간 641가구 공급이 전부여서 희소가치가 높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과 접근성이 개선됐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계획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벌써부터 많은 고객이 속초디오션자이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속초썬라이즈호텔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