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배치로 인해 중국인들의 경제...'))
▲ 에비뉴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 화장품 매장 전경 [사진=박미나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해 중국인들의 경제적 보복이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 관광객들이 몰리는 면세점의 분위기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한·미 양국은 7일 사드배치작업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소 같았으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인파가 넘쳐나던 잠실타워에 위치한 롯데면세점의 이날 풍경은 한산했다.
일부 화장품 매장의 경우 여전히 손님들이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내 지점 수는 모두 39곳이다. 중국정부는 중국 내 롯데마트 99개 중 39곳에 영업정지를 내리는 등 롯데가 사드부지를 제공한 것에 대한 보복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미간 사드 부지 공여가 완료되지도 않은 시점에 사드 전개작업을 시작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의 빠른 속도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한미 군 당국의 설명이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사드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안보이익을 지키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