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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내한 한 스칼렛 요한슨(사진)이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여신 미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캡틴 아메리카, 어벤저스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을 방문했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의 주연배우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홍보 차 17일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배우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리프 아스베크 등도 함께 내한했다.
이날 공개된 공각기동대 스틸컷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 슈트를 입고 총격 액션신 등을 소화하며 파워풀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영화 ‘공각기동대’는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일본 시로 마사무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첨단 사이버 기술을 보유한 단체 ‘한카 로보틱스’를 범죄 테러 조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특수부대 ‘섹션9’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섹션9을 이끄는 ‘메이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는 이달 29일 개봉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오후 7시 30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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