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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수영장 개장 첫날인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오늘 개장일이라 아직까지는 다소 한산하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일주일 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이 개장됐다.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광나루·망원·잠실 물놀이장 5곳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를 기록하자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이 야외수영장을 찾았다.
한강 야외 수영장은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 풀과 청소년 풀, 유아 풀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광나루 수영장, 잠실 수영장과 인근 지하철역을 30분 간격으로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여의도·잠원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은 내달 초 개장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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