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 28일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야당에서는 송 후보자에 대해 “자격이 없다”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송 후보자는 △해군참모총장 시절 납품비리 수사 무마 △만취 운전 은폐 △위장전입 △연평해전 당시 셀프 무공훈장 수여 △월 3000만원의 고액 자문료 수령 등의 의혹으로 야당에게 집중 공세를 받고 있다.
그는 청문회에서 지난 1991년 해군작전사령부 중령 시절 음주운전을 했지만 행정 처분이나 군내 징계 등의 처벌을 받지 않은 점에 대해 “25년 전 젊은 시절 한순간의 실수를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널리 양해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고액 자문료 논란에 대해서는 “국민의 시각에서 보면 좀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 있어 대단히 송구하다”면서도 “전문가로서 자문을 했고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법무법인 율촌과 방산업체 LIG넥스원으로부터 각각 월 3000만원, 800만원의 자문료를 받았다.
이날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송 후보자에 대해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청문회장에 나올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