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이 24일 ‘구미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원50명을 재단 산하 경북도청소년수련원에 초청해 수련시설과 수련프로그램 전 과정의 안전성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이색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체험에 나선 구미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회원들은 수련원의 △코로나19방역관리실태 △위드코로나 대비 준비현황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과정 △짚라인 등 모험시설 안전체험 후 △청소년수련원 운영전반에 관한 궁금증들을 질의하고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회장 김차숙 씨는 “최근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이 전국810여 곳 청소년시설 중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안전여부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며 “현장 캠프체험을 통해 불안한 마음이 말끔히 해소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학부모님들의 캠프체험이 청소년수련원내 활동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