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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성공 재테크, 똘똘한 한 채 시세차익 수십억 잭팟

2017년 분양가 약 28억원…인근 부동산 “현재 시세 59억원”

임영지 기자(yjl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12-11 00:58:00

▲ 방송인 박경림이 서울숲 인근에 자리한 고급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 똘똘한 한 채로 수 십억원을 벌었다. 사진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스카이데일리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MC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림(42)이 신흥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소재 아파트를 분양 받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 한 채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실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경림 소유 아파트 분양가 대비 약 30억원 시세 상승
 
부동산 업계 등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경림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자리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한 호실을 남편 박정훈 씨(41)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159A타입으로 공급면적 201㎡(약 60.80평), 전용면적 159.6㎡(약 48평) 규모다.
 
계약일은 2017년 8월 16일, 소유권 이전일은 올해 2월 19일로 기재돼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한 결과, 계약 기간은 2017년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돼 있다. 즉 박경림은 청약 접수 후 당첨돼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당시 분양가는 28억9600만원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2017년 1순위 청약접수 277가구 모집에 58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2.1:1을 기록했다. 당시 관계자들 사이에선 최저 분양가가 16억9800만원일 정도로 수요층이 한정돼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입지 자체가 좋아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실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5월 무순이 3가구 청약에 26만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당첨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연관 검색어에 연예인이 뜰 정도로 많은 명사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높은 인지도는 가격으로 반영돼 분양가와 비교해 현재 시세는 크게 올라있는 상태다. 박경림이 소유한 호실도 마찬가지다.
 
▲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서울 숲(사진)과 맞닿아 있어 거주 여건이 훌륭하단 평가를 받는다. [스카이데일리DB]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159A타입은 매물이 나와 있는 게 없고 전용면적이 동일한 159B타입의 경우 저층이 매물로 나와있는데 시세(호가)가 59억원이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박경림은 30억400만원의 시세차익을 실현 중이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서울숲이 바로 옆에 자리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갤러리아포레’, ‘서울숲 트리마제’ 등과 성수동 1가를 신흥 부촌으로 불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성공한 여성 방송인…깔끔한 진행자 박경림
 
주민등록상 1979생인 박경림은 사실 1978년생이다.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출생신고가 다소 늦어졌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개그맨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이었던 것이 인연이 돼 고등학생 때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방송계에 발을 들인다.
 
 
그는 라디오에서 걸걸한 입담과 특유의 당당함으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9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그를 볼 수 있게 된다.
 
‘사각턱’과 ‘특이한 목소리’는 새로운 예능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2000년대 초반 그는 방송3사 인기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다 못해 간판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승승장구한다. 이를 반영하듯 그는 2001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차지한다. 방송연예대상이 창설된 이후 여자 방송인의 수상은 첫 번째다.
 
 
▲ 여성 방송인으로 정점에 자리에 오른 바 있는 박경림(사진)은 결혼 이후엔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엔 전성기 시절보다 날렵한 몸매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한다. [사진=뉴시스]
 
 
그의 인지도는 날로 올라 드라마나 영화까지 출연하게 된다. 수많은 광고를 찍어 CF퀸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앨범을 내니 수십만 장이 팔렸다. ‘착각의 늪’은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잠시 유학을 다녀왔음에도 박경림은 2000년대 중반까지 꾸준히 예능계의 인기스타로 활약했다. 혹자는 연예계 블루칩으로 그를 표현하기도 했다. 잘 나가던 시기 자신이 진행하는 KBS ‘좋은사람 소개시켜줘’란 맞선 프로그램에 나왔던 출연자인 박정훈 씨와 2007년 결혼하게 된다. 녹화를 마친 후 뒤풀이에서 서로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남편 쪽에서 연락이 와 사귄 뒤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결혼 이후 박경림은 라디오 DJ로 꾸준히 활약하다 현재는 영화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MC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 활동이 뜸하지만 관계자들은 박경림을 1순위 MC로 생각하고 일을 맡긴다는 후문이다.
 
최근엔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어느날’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보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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