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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말(言) 선수들이 쓴, 건강한 관계와 매력적인 말하기

타인에게 신뢰감, 나에게 자신감, 관계에서 소통 기술

이두경 기자(dk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2-01-10 15:09:05

▲ 말마중, 김진·임하나·한수정·채보미·이명제 저, 1만6000원, 북앤미디어 디엔터.
말이 넘치는 세상이지만 제대로 된 말을 하거나 듣기는 어렵다. 말 잘하는 요령과 듣기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사람 유형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 중 의외로 ‘말’ 때문에 빚는 마찰과 ‘말 고민’은 생각보다 많다. 사람들이 호소하는 ‘말(言)’에 대한 스트레스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말’ 때문에 생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 또한 ‘말’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배우, 방송인, 강사, 도슨트, 기자, 아나운서, 쇼호스트 등 말로 먹고사는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저자 5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말하기 능력을 성장시키도록 도와준다. 
 
책에 따르면 말하기는 운전과 비슷하다. 초보 운전자에게는 지나가는 풍경이 눈에 들어올 리 만무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숙달되면 창밖의 계절 변화도 느낄 수 있으며, 커피 한 모금 들이키며 음악에 맞춰 둠칫둠칫 어깨춤까지 출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말하기 훈련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두렵지만 바뀔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확실히 실력은 향상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와 사회 활동에 있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책에는 소통과 경청 등 사회적 관계에 꼭 필요한 대화법과 스피치, 보디랭귀지, 발성 등 발표에 필요한 스킬을 일상적 말로 유쾌히 풀어나가며 ‘말’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열거하고 있다.
 
특히 대화, 경청, 스피치, 보디랭귀지, 목소리의 5개 장으로 나누어 소통을 잘하기 위해 일상에서 짚어야 할 핵심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 말하기 기술이 부족하고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말 잘하는 기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 말하는 기술’까지 담았다.
 
저자는 “지금이 바로 실천으로 옮길 때”라면서 “그동안 어렵다고 생각했던, 그러나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말 좀 잘해 보고 싶었던 그 마음, 그 꿈, 그 목표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자”라고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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