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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판타지오,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 소식에 ‘급등’

윤승준 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2-03-04 10:52:11

▲ 판타지오 CI. [사진=판타지오 제공]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03280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OCN의 새 드라마 ‘블라인드’ 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4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판타지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원(18.03%) 오른 9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9% 오른 것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날 판타지오는 스튜디오드래곤과 120억원 규모의 OCN 드라마 ‘블라인드’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약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블라인드는 형사와 판사, 사회복지사, 9인의 배심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회 고발 및 휴먼 드라마이자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주연 배우는 옥택연과 하석진이다.
 
판타지오는 이번 블라인드 제작을 기점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 역량 기반, 다양한 장르의 후속 드라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블라인드는 판타지오가 보유한 체계적인 프로듀서 시스템과 프로덕션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를 집성한 작품이기 때문에 높은 완성도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설립된 판타지오는 배우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음반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주력 매출인 매니지먼트 사업은 광고·영화·드라마·방송 등의 대중 매체에 소속 아티스트들이 개별 출연을 함으로서 그에 따른 광고 영업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판타지오의 지난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 순손실은 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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