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하나금융지주가 1위에 올랐다. 미디어·커뮤니티·사회공헌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이어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순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올해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996만84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883만3669개와 비교해 5.98%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올해 6월 순위는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순이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금융지주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78만7175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201만3167)와 비교해 88.12% 상승했다. 세부 항목은 참여지수 66만6648 미디어지수 86만3885 소통지수 54만4889 커뮤니티지수 139만2058 사회공헌지수 31만9696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지주 브랜드평판지수 368만5143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52만6987과 비교해 45.83% 상승한 수준이다. 참여지수 100만3282 미디어지수 52만5726 소통지수 70만5540 커뮤니티지수 115만1873 사회공헌지수 29만8722 등으로 구성됐다.

 

BNK금융지주 브랜드평판지수도 282만9744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238만7003)보다 18.55% 상승했다. 그밖에 한국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브랜드평판지수는 각각 255만9032, 196만2701 등으로 전달보다 11.35%, 13.95%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올해 6월 금융지주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하나금융지주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금융지주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달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883만3669개와 비교하면 5.98%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00% 하락, 브랜드이슈 10.89% 상승, 브랜드소통 29.66% 하락, 브랜드확산 52.26% 상승, 브랜드공헌 9.86% 상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