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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논의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하나로 뭉쳤다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머리 맞대

김기찬 기자(gc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22-06-23 19:06:07

▲ 산업통상자원부. ⓒ스카이데일리
 
정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단체 등 민간과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주재로 ‘IPEF 민관전략회의’를 출범하며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IPEF 논의동향을 공유하고, 경제단체와 주요 업종별 협회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IPEF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경제단체 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한국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석했고, 이밖에 협회에서는 인터넷기업협회 등 8개 분야의 각 협회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로는 대외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자리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23일 IPEF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관계 부처와 함께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분야와 관련한 규범·협력 의제를 적극 검토하며 참여국간 논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안 본부장은 전체회의 시작에 앞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대외통상 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IPEF는 전통적인 무역이슈를 넘어 공급망, 디지털 등 신통상이슈에 대응하는 경제통상협력체로서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와 함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태지역 진출기회를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간이 하나로 뭉쳐 기업의 이해와 관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지속하고 업계 의견을 적극 개진해야 한다”며 “민관전략회의가 IPEF 논의 및 협상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등 4개 분야별 작업반을 구성·운영하며 IPEF 논의동향을 적극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함게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각 작업반에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이번 회의에 참석한 협회 및 연구기관과 함께 7월 초부터 주기적인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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