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전국 이마트24 POS(판매시점정보관리)기를 통해 고객이 직접 남긴 연락처로 렌탈 서비스 업체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이마트24로 16시 이전에 연락처를 남긴 고객은 당일에 해피콜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타이어 장착일과 장착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 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전문 기사가 찾아가 장착해 주는 출장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24의 ‘또로로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경차부터 중형차·SUV 차량 등 모든 차종에 대해 최저 월 8400원(제휴카드 결제 시 0원)으로 타이어 4본을 렌탈할 수 있다. 렌탈 기간은 24개월, 36개월로 고객 운전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는 △타이어 손상 시 동일한 새 타이어 교체(렌탈 후 2년 이내·마모율 50% 이내·코드절상 발생)해 주는 ‘프리미엄 보증 서비스’ △도로상의 위험 요소로 인한 타이어 1개 파손 시 파손된 타이어와 반대편 타이어까지 새 타이어로 교환(렌탈 후 1년이나 1만2000km 이내)해 주는 ‘월 플러스 원 타이어 교체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타이어를 기본형(절약형 기준 월 2000원 추가)으로 장착 시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와 자동차 휠의 각도 및 방향과 위치를 바르게 조정해 주는 ‘휠 얼라인먼트’서비스 또한 추가로 제공한다.

 

앞서 이마트24는 전기바이크 이용객을 겨냥해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지역 매장 18개점에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테스트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달부터 총 5종의 전기바이크를 선보이며 정부보조금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