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신개념 디젤세단 SM5 D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SM5 D는 Drive More, Demonstrated Techno, Differentiated Diesel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SM5에 뛰어난 연비, 르노의 디젤 기술력, 가격대비 최고의 효용성을 추가한 모델이다.

 

또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차량에 버금가는 16.5km/L 연비를 자랑한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효과가 탁월하고, NVH 또한 향상시킨 엔진이다.

 

이에 합리적인 소비성향이 늘어가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디젤 등 중형차 시장에서의 파워트레인 다변화가 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늘려 중형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 자동차 관게자는 “SM5 D를 통해 제대로 된 디젤 세단을 제공해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를 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