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보이그룹 ‘위너(WINNER)’, 9월 일본 데뷔

9월 10일 일본 데뷔 앨범 ‘2014 S/S-재팬 컬렉션’ 발표

박재희 기자(pjh@skyedaily.com)

기사입력 2014-08-01 17:47:27

▲ <사진=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할 보이그룹 ‘위너(WINNER)’가 8월 한국 데뷔에 이어 9월 일본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9월 10일 일본 데뷔 앨범 ‘2014 S/S-재팬 컬렉션’을 발표한다.

앨범 발표 전 ‘하이터치&토크’ 이벤트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27일 난바 해치, 28일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진행된다.

앨범 발표 후에는 일본 콘서트 투어 ‘위너 1st 재팬 투어 2014’가 이어진다. 9월 11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삿포로, 후쿠오카, 나고야 등 5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펼친다.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후 이스 넥스트’에서 우승해 1년여간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77만여명을 모은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의 오프닝 게스트로 미리 얼굴을 비췄다. 상반기 ‘YG 패밀리 월드 투어 2014, 파워 인 재팬’ 무대에도 올랐다.

위너는 오는 6일 론칭쇼에 이어 12일 음원을 공개하고 14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