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김 씨가 속한 김녕김씨 가문이 65억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배우 김희선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나는 술을 마신 뒤에는 딸에게도 관대해진다”며 “그래서 딸이 나에게 맥주 한 잔 하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S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김희선은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미인’, ‘천년미인’ 등 엄청난 찬사를 받은 원조 미녀 배우다.

한편 배우 김희선이 속한 김녕김씨 가문은 이 빌딩은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역 1번 출구에서 사육신공원 인근에 65억원 가치의 백촌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백촌빌딩은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508㎡(약 154평), 연면적 1308.6㎡(약 396평) 규모다. 1987년 12월에 지어진 백촌빌딩은 김녕김씨 충의공파대종회가 경매를 통해 2001년 6월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