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9주년 스카이데일리, 위대한 대한민국 등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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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본사에서 진행된 창간 9주년 행사 성료
최우수사원 조성우 차장, 우수사원 박미나 부장
민경두 대표 “국가·국민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

조성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9-02 13:30:00

▲ 뉴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종합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창간 9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창간 9주년 행사는 코로나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 하에 최소의 인원만 한 자리에 참석, 나머지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사진은 떡케이크 커팅식을 갖는 스카이데일리 임·직원들. ⓒ스카이데일리

뉴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종합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저널리즘 발현 의지를 다시 한 번 굳게 다졌다.

스카이데일리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세신빌딩 9층 본사에서 창간 9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방역지침 준수 차원에서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철저한 방역 하에 주요 임·직원 소수만 한 자리에 참석, 나머지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대표이사 인사말, 승진자 발표, 최우수·우수사원 시상식, 임원진 및 데스크 축사, 떡케이크 커팅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창간을 맞아 박미나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장은 현장성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사진기사 발굴, 철저한 조직 관리와 확대 기여, 신문 가독성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선·후배들의 두터운 신뢰도 받고 있다.

매 년 창간 기념일에 진행되는 최우수사원(기자)·우수사원(기자) 시상식에서는 조성우 정치·사회부 차장이 최우수사원(기자)상을, 박 부장이 우수사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차장은 종합일간지 체제 전환 이후 정치·사회부 조직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창간 이후 많은 위기 속에서도 스카이데일리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연어의 역주행처럼 도전을 거듭해 왔다”며 “지난해 7월에는 주간 종이신문을 종합일간지로 전환하는 과감한 도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 스카이데일리 창간 9주년 행사서 민경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스카이데일리는 창간 이후 많은 위기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성장을 거듭해 왔다고 설명하며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는데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데일리의 메이저 언론 도약을 위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보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은 인사말하는 민경두 대표이사. ⓒ스카이데일리

민 대표는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이 미쳤다면서 일간지 전환을 말리는 것은 물론 죽어가는 종이신문을 왜하냐고 안타까워했다”며 “하지만 종이신문은 온라인과 달리 독자를 찾아 나설 수 있고 다양한 편집을 통해 스카이데일리만의 저널리즘을 구현할 기회가 있음을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험난함을 넘어 지난함을 이겨 낸 스카이데일리의 신뢰와 지명도가 점차 확산돼 가면서 진성독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제한 뒤 “지금이 바로 진성독자들을 더욱 확산시킬 절호의 시간들인 만큼 창간 9주년은 성공이냐 실패냐를 가름하는 분수령의 시간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종이신문은 예상대로 스카이데일리만의 독자를 찾는데 성공하고 있고 국내·외 언론사상 첫 도전하는 자체 거점거치대를 통한 독자들까지 폭넓게 형성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동시에 온라인을 통한 오프라인(PDF/JPG) 병행 서비스가 아직은 오픈 서비스 이지만 조만간 독자들의 온라인 가독성을 높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이를 통해 내년 창간 10주년에는 당당히 중견언론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난의 시기 언론의 역할과 관련해 민 대표는 “우리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공고히 갖고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는데 충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독자들과 공감하는 기사를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게 보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면 스카이데일리는 메이저 언론으로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우수사원상을 수상한 조 차장은 “정치·사회부는 신문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스카이데일리가 외연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얼굴을 더욱 예쁘게 가꾸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