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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후 대비를 하기 위해, 현재 제로금리이니 저축으로서는 답이 없기 때문에 등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는 방법도 부동산, 채권, 주식, 사업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해외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액으로도 가능하고 변동성이 적으며 장기간 우상향하고 위기에 손절이 가능하며 우량기업이 많고 재료가 썩지 않아 재건축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주식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량한 서울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그들의 월급으로는 이젠 엄두조차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끌이라도 했다가 공황이라도 맞으면 바로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그래서 먼저 접근했던 것이 비트코인이고 요즘에는 주식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주식의 단점도 있습니다. 부동산과는 달리 시세가 오르내려 공포와 탐욕으로 계좌가 녹고 신용을 썼다가 가진 주식이 급락하면 반대매매 당하면서 거지가 됩니다. 따라서 주식은 변동성 장세를 얼마나 잘 버티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됩니다.
왜 변동성 장일까요? 개미들이 손해를 보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어떨까요? 잃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되고 버티기만 하면 언젠가는 올라있기 때문에 사고 팔 필요가 없습니다. 급락하는 공황일 때는 어떨까요? 급락하면서 팔 때 일부 잃겠지만 지속적으로 잃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포에 빠져서 다시 사지 못하기 때문에 크게 잃지 않는거죠.
그러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는 어떨까요? 초보 투자자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변동성 장세입니다. 한참 지나서 보면 지수는 그대로인데 오를 때는 탐욕에 사고 떨어질 때는 공포에 팔면서 계좌가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는 변동성 장세를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버티면서 기다리거나 아니면 다 팔고 현금을 확보하고 변동성 장세가 끝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개미는 조바심 많고 탐욕이 끓어 넘치는데 오르면 본전 생각이 나서 사고 내리면 거지 될 것 같아 파는 형태를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그리고 정신 차려보면 내 계좌는 깡통이 되어 있습니다. 지수는 그대로인데 말입니다. 초보 서퍼(Surfer)는 큰 파도가 밀려오면 바다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은 큰 파도가 밀려오면 큰 돈을 벌 기회라 생각하고 겁 없이 뛰어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변동성 장세에서 잘못 행동하면서 돈을 크게 잃고 주식시장을 완전히 떠납니다. 그러나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이 시장에 장시간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려면 워렌버핏처럼 투자를 해도 최소한 21년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매년 25%이상의 수익을 올려야 복리로 원금의 100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최소 21년 이상을 해야 하는데 오늘 100배를 만들 것처럼 달려들다가 1년 만에 계좌가 반토막 혹은 그 이상 내고 나가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기간 투자가 가능할까요?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버티기를 하려는 것도 원칙입니다. 우량기업을 사서 오랫동안 적립식으로 사서 가져 가는 거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못합니다. 왜냐하면 실시간으로 시세가 매겨지기 때문에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단 하루를 매매하지 않으면 죽을 만큼 좀이 쑤셔서 견딜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100배를 만들 욕심에 우량주보다는 잡주에 집중합니다. 결국 사고 팔기를 반복하다가 단기간에 돈을 잃고 시장을 떠납니다. 우량 종목을 샀다고 하더라도 떨어지면 끊임없이 의심하며 팔고 오르면 후회합니다.
그래서 -3%의 법칙이 중요합니다. 초보들이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이 룰을 따르면 수익률이 버티는 것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3%가 뜨면 팔고 한달+1일을 강제로 기다려야 합니다. 마냥 버티는 건 하염없이 기다리지만 -3%의 법칙은 정확히 기다리는 날짜가 있습니다. 그러니 지루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3%가 뜨면 반드시 떨어지니 전량 매도 후 전고점 대비 떨어진 가격에 떨어질 때마다 일정 비율 주식을 사면서 말뚝을 박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애플이 전고점 대비 20% 떨어졌다면 -3% 떨어졌을 때 전량 매도 후 자산의 20% 또는 자신이 정한 비율만큼을 사는 것을 말뚝 박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정비율 말뚝을 박아 놓으면 떨어지면 말뚝을 박아서 좋고 오르면 수익률이 올라서 좋습니다.
다만 말뚝을 박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절대 오른다고 불타기를 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어차피 -3%가 뜨고 한달+1일이 지나면 확률상 거의 모든 위험이 끝나니 그 때 전량 매수하면 됩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오른다고 추격매수를 했다가 평단가가 높아지고 재차 주식이 떨어지면서 자신의 평단가 밑으로 떨어지면 그제서야 내가 탐욕을 부렸구나하고 손절을 하면서 계좌가 녹습니다. 따라서 말뚝은 꼭 떨어질 때만 박아야지 오른다고 욕심을 부렸다가는 이도 저도 아니게 됩니다.
워런버핏의 제1원칙 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제2원칙은 제1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죠. 따라서 탐욕으로 오를 때 사면서 평단가를 높였다가 떨어질 때 멘탈 나가서 계좌를 스스로 녹이는 짓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면 개미들도 크게 잃을 일이 없습니다. 항상 1등 주식을 갖고 있되 꼭 팔아야 할 시기에는 주식시장에서 -3%로 경고를 주니 그때 팔고 떨어지면 말뚝 박고 기다렸다가 한달+1일이 지나면 그때 다시 매수해서 다음 -3%가 끝나기 전까지 들고 가면 돈을 잃고 주식시장을 떠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시장이 경고를 주는데도 탐욕 때문에 못 팔고 핑계를 대고 버티지도 못하면서 막상 떨어지면 그제서야 뒤늦게 또 팔면서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벌어져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은 다르다고.
결국 이 바닥에서 살아남아야 부자가 됩니다. 그러려면 반드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꼭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원칙없이 흔들리면 부자는 커녕 차라리 투자를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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