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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부터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상일동역과 하남시 검단산역을 연결하는 하남선이 완전개통, 운영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남검단산역을 기준으로 평일 오전 5시30분(출발 기준)부터 다음날 오전 0시6분(도착 기준)까지 운영된다. 8칸짜리 전동차가 다니며, 요금은 기존과 같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하남시(하남시청역)에서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서울시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시 창우동 하남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의 노선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며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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