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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30일 공식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유니폼과 마스코트를 공개한다.
SSG 구단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일 오후 6시 창단식을 개최하고 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된 이번 창단식에는 인천시와 KBO 관계자, 신세계그룹 임원진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날 창단식은 구단의 창단 목적과 비전이 담긴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축사와 구단의 CI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CI선포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이어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처음 공개되며 구단의 공식 응원가가 뮤직비디오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의 주요 이벤트로 진행되는 ‘유니폼 공개식’은 팀의 대표 선수들이 정규 시즌부터 착용하게 될 신규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나선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전체 선수단이 무대 위로 호명된 뒤 ‘구단기 전달식’과 ‘구호제창’을 끝으로 공식 창단식이 마무리된다.
이번 창단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 많은 인원이 방문하지 못하는 부분을 감안해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로 생중계된다. 또한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쓱튜브’에서도 중계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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