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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출연한 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종영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 ‘강서해’ 역을 맡은 박신혜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장르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활약을 펼쳤다.
박신혜는 수중 촬영부터 고난도의 각종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액션 여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박신혜는 소속사를 통해 “약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서해’로 지내왔었습니다. ‘서해’로 지내면서 외로운 순간도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들도 참 많았다”며 드라마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현장에서 너무 좋은 선배님들 그리고 열기 넘치는 후배님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며 함께 촬영한 출연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박신혜는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혹은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서해’의 모습이 잘 전달됐기를 소망해 봅니다”며 “서해와 태술, 그리고 ‘시지프스’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부족한 모습도 많고 항상 서툰 저에게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다.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박신혜가 출연한 드라마 ‘시지프스’는 지난 2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주연으로 출연한 조승우와 박신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영 초반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지프스’의 판타지 미스터리 세계관 속 극 전개와 어설픈 CG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면서 4%대 시청률로 내려가게 됐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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