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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의회가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회는 1991년 4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면서 제1대 남동구의회를 개원한 이후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그동안 남동구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방자치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한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5일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과 구청장, 국장급 이상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임애숙 의장 기념사와 이강호 구청장의 축사,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 의장은 기념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공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의 대표라는 의원 본연의 역할을 명심하며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지방자치와 남동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형식으로 운영됐다.
[김양훈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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