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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독일 에너지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가 주관하는 최고 평판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다.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반응 약 970만건을 분석해 평판이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해 2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화큐셀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에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만족도 역시 높이고 있다.
제품의 경우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 장치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독일 시장에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지붕 공간을 빌려주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태양광 전력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거래 사업과 태양광 리스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일례로 한화큐셀은 일반 가정과 기업에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큐에너지’ 사업을 통해 1년 만에 가입 가구 수 10만가구를 돌파하기도 했다.
앞서 한화큐셀은 수만명의 독일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한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에 따르면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유럽 시장 내 ‘태양광 톱 브랜드’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객의 에너지 사용 효율과 편리성을 높이는 각종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독일 에너지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며 “향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 판매를 확대해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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