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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4세대 실손 출시 임박… 일단 기다려야 한다

보장 축소 우려로 실손 전환, 너무 서두르지 말아야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1-06-01 10:55:41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제4세대 실손보험’ 판매를 두고 하는 말이다. 기존 실손보험에 가입 중인 분들 중 일부는 높은 갱신보험료로 인해 ‘착한실손’을 지금 전환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더군다나 실손전환 여부의 판단근거가 될 만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고 보험설계사들도 단순한 정보에 기인해서 안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는 고민의 깊이가 더욱 가중이 되고 있는 추세다. 앞서 2월 이와 관련된 내용을 게재한 적이 있는데 한 번 더 강조한다. 일단 ‘4세대 실손보험’의 출시를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
 
그동안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4세대 실손보험’의 출시를 앞두고 현재 ‘착한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단순히 ‘지금 실비보다 더 안 좋아진다’는 이 말 한 마디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초지종은 물어봐야겠지만 앞뒤를 모두 자르고 결론만 이야기하는 말이니 크게 신경은 쓰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싶다.
 
사실 매스컴을 통해서도 여러 번 안내가 됐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비급여 치료에 대한 패널티 적용여부다. 상세한 부분은 이야기하지 않겠다. 자동차보험처럼 개인의 사고율이 높으면 개인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할증이 되듯 과도한 비급여 치료가 이어질 경우 개인실손보험에도 앞으로 할증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중요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극대화해서 설명을 해 놓은 글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급여 치료 기준 1년에 300만원 이상의 치료 시’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정말 쉽지 않은 경우다. 병원에서 과잉진료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생각해볼 것을 추천한다.
 
과거 실손보험의 변화에서 우리는 늘 경험했던 것이 있다. 보장이나 보장한도의 축소가 따라오게 되면 소비자에게는 그만큼의 장점도 생긴다. 갱신 시 보험료의 인상폭이 소폭이나마 줄어들 수 있는 것이 바로 큰 장점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부담스러운 갱신보험료에 대해 걱정을 덜 수 있는 부분도 생겨난다. 사실 갱신보험료의 부담으로 인해 실손보험을 전환하는 것 아닌가. 다만 주의를 해야 할 것이 있다면 현재 비급여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치료에 대해 효과를 보고 있는 분들의 경우다. 갱신보험료의 부담으로 인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했을 시 분명히 갱신보험료 폭탄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실손보험 전환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잘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내가 자금 여력만 된다면 구세대 실손보험의 유지도 나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늘 강조하지만 정답은 절대 없다. 하지만 너무 단면만 보지말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강행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일러주고 싶다. 오히려 ‘4세대 실손보험’에서 보장이 확대되는 부분도 있다. 습관성 유산, 난임, 선천성 뇌 질환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더 받으면 보험료가 더 올라간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무작정 실손보험 전환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조금만 기다리면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내용들의 옥석이 가려질 수 있다. 불완전 판매의 방지를 위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 시 6개월의 계약철회기간도 보장을 해줄 예정이라고 하니 실손보험 전환을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한다. 선택이 소비자의 몫이라고는 하지만 정보 없는 무모한 선택은 독이 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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