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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사우디 스마트 시티 건설관리 용역 수주

인구 100만명 규모 신도시 ‘네옴 더 라인’ 특별 총괄 프로그램 관리 용역 수주

프로젝트 관리·운영구조 수립·프로젝트 자원 관리 등 수행…수주액 약 26억원

양준규기자(jgy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01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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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글로벌이 사우디 스마트 시티 '네옴' 건설관리 용역을 수주했다. 사진은 한미글로벌. [사진제공=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네옴 스마트시티’ 관련 용역을 수주했다. 사우디 북서부에 지어질 네옴 시티는 서울의 43배 규모의 첨단 신도시로 사우디가 경기 부양을 통해 총사업비 약 500조 이상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 프로그램관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네옴 더 라인’은 네옴의 핵심 거점으로 170km에 달하는 벨트 구역에 인구 10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거주 구역에는 자동차가 아니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의 에코시티이며 교통수단 및 각종 인프라는 지하에 조성된다.
 
수주액은 약 26억원이다. 한미글로벌은 2023년 5월까지 2년간 이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 및 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프로젝트 자료 보관 및 관리 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은 예비용역의 성격이 크며 향후 본격적인 용역의 규모는 수천억원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년간 쌓아온 한미글로벌의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한미글로벌은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현재까지 2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현재는 메카 지역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 재개발 사업 ‘자발 오마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003년 해외 진출 이후 꾸준히 축적해온 한미글로벌의 탁월한 건설프로젝트 관리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가 한국 건설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네옴 시티 프로젝트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팀 코리아 개념으로 진출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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