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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가수 성시경이 출연하는 한식 예능 ‘백종원 클라쓰’가 이달 28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 대표가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주는 내용이다.
성시경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제자들과 함께 미션에 참여하며 음식 문화 토크도 끌어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첫 티저영상 속에서 KBS 구내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백종원과 성시경의 티키타카가 담겼다.
백종원은 성시경에게 “KBS 괜찮냐?”고 의미심장하게 묻는다. 이어 “괜찮죠”라고 답하던 성시경은 KBS에 등장한 백종원에 의아해 하면서도 무언가를 눈치챈 듯 “형 KBS는 안 하시잖아요?”라고 되묻는다.
이에 백종원은 “그냥 밥 먹으러 왔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그가 KBS 구내식당에 나타난 이유를 궁금케 한다.
이어 그는 “왠지 여기서 (내가) 밥을 할 것 같은데?”라는 말을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의 대화 속 속내는 무엇일지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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