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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현과 최철원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부천 팬들 앞에 돌아온다.
부천FC1995는 미드필더 안태현과 골키퍼 최철원이 국방의 의무를 바치고 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12월 병역의무를 위해 상무로 입대했다.
안태현은 2017년 부천에 합류해 입대 전까지 K리그에서 총 10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부천에서 있던 지난 세 시즌 동안 대부분의 경기를 주전으로 소화했다. 특히 그는 2019시즌 당시 안양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부천 상승세의 주역이었다.
최철원은 2016년 부천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 했으며 4시즌 동안 총 70경기를 소화했다.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두 선수는 각각 등번호 13번과 81번을 달고 올해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된다.
부천FC 관계자는 “시즌 중반에 달한 시점에서 빠른 발과 돌파력을 겸비한 안태현 선수와 신속한 반사신경 및 리더십을 가진 최철원 선수의 합류로 향후 부천FC의 중위권 도약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찬주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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