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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발신제한’은 올해 한국 영화 중 개봉 첫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발신제한’은 개봉 첫 주 주말 25만402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5만594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발신제한’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짜릿한 전개가 큰 호평을 받으며 시원한 흥행 돌풍을 기록했다.
‘발신제한’은 2차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개봉 후 끊임없이 쏟아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응답했다. 영화가 선사하는 숨막히는 서스펜스에 대한 호평이 지어지면서 ‘발신제한’ 개봉 2주차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는 도심추격 스릴러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L잭슨이 주연을 맡은 액션 코미디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로 13만566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3만6717명을 동원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가 차지했다. ‘크루엘라’는 개봉 한 달째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랜 머물면서 놀라운 입소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급기야 27일에는 깜짝 박스오피스2위를 차지하면서 개봉한지 한 달이 넘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말 13만2975명을 누적 관객수 145만2965명을 동원했다.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79만6739명을 기록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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