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가 옹진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나...'))
조 씨는 “옹진군은 퇴보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군수출마를 첫 번째로 선언했다.
조 씨는 30여년간 옹진군 출입기자로 출입하면서 군정의 문제점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기사 등을 통해 군정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그는 이번 출마를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제2의 옹진군 부흥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그 첫번째로 군 발전을 위해 옹진도시개발 시설공단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에는 이미 내년 지방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잡히고 있지만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 씨의 출마선언으로 다른 출마희망자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특히 옹진군이 천혜의 섬을 가지고 있으면서 구태의연한 군수들로 인해 옹진군발전이 저해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꼈다”면서 “옹진은 유일하게 시설공단이 없어 섬 발전에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공단을 설립해 섬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떠나갔던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정착의 정주여건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씨는 다각적인 교육정책과 옹진 섬마다 도심의 마을버스처럼 각 섬마다 순환선을 띄워 운행한다는 계획도 약속했다. 보석으로 여길 만큼 위대한 섬 지역을 여행객들이 여행을 와서 옹진브랜드에 매료되는 섬을 만들어야 하지만 특별한 상품이 없어 늘 안타까움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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