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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서 전기차 판매 고공행진

기아 니로 EV, 지난달 스웨덴 전기차 판매량 1위…시장 점유율 24.1%

현대차, 독일서 폭스바겐 이어 판매 2위…하반기 전기차 판매 확대 속도

기사입력 2021-08-16 13:55:15

▲ 16일 유럽 주요국 발표 및 전기차 통계 전문 사이트 EU-EVs의 전기차 판매(등록) 현황 등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니로 EV를 앞세워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기아 니로 EV. [사진=기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전동화 바람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얻으며 크게 선전하고 있다.
 
16일 유럽 주요국 발표 및 전기차 통계 전문 사이트 EU-EVs의 전기차 판매(등록) 현황 등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니로 EV를 앞세워 전기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스웨덴에서 612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기아의 시장 점유율 24.1%에 달했다. 이는 폭스바겐(15.2%)과 아우디(7.1%) 등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자동차 시장 규모가 연간 30만~40만대 수준인 스웨덴은 지난달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순수 전기차의 누적 점유율이 39.7%에 달하는 등 유럽 내에서 선진적인 전동화 시장으로 꼽힌다.
 
또 1~7월 기아의 누적 판매량은 총 3122대로 같은 기간 5505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니로 EV는 지난달 587대가 판매됐다. 이에 폭스바겐 ID.3(206대)와 포드 머스탱 마하-E(177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 산하 영국 브랜드 MG의 ZS EV는 5위(168대)에 올랐다.
 
현대차는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지난달 총 2372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폭스바겐 5789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9.3%다.
 
현대차의 1~7월 누적 판매량은 1만4187대로 집계됐다. 이는 폭스바겐(4만1660대)과 테슬라(1만4257대)에 이어 3위 기록이다.
 
모델별로는 코나 일렉트릭이 지난달 1267대가 팔렸다. 이에 폭스바겐의 업!(2556대)과 ID.3(2180대), 르노 조에(1320대)에 이어 4위에 안착했다. 831대가 판매된 아이오닉5는 10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판매량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내연기관차 중심이던 독일의 자동차 시장은 최근 빠르게 전동화 모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독일의 지난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및 순수 전기차 점유율은 23.5%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내연기관차의 점유율은 59.2%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 자동차 시장 2위인 프랑스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모델 판매는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596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4위(점유율 7.9%)에 올랐고 기아는 562대(7.5%)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15.4%로 프랑스 자국 브랜드인 르노(20.9%)와 푸조(17.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기아 니로 EV가 472대 판매돼 르노 조에(1148대), 푸조 E-208(898대), 피아트 500E(632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451대를 판매해 5위에 올랐다. 올해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오닉5는 129대 판매돼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하반기부터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적용한 아이오닉5 판매가 본격화되고 기아의 EV6 판매가 시작되면 양사의 전기차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아이오닉5 판매가 시작된 노르웨이의 경우 판매 첫 달인 올 5월 약 일주일 만에 63대가 판매됐다. 이어 △6월 222대(15위) △지난달 432대(4위) 등을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현대차는 지난달 노르웨이 전기차 시장에서 총 788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포드(898대)에 이어 2위 기록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등으로 전용 전기차의 해외 시장 공급이 쉽지 않았으나 하반기부터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사전 예약을 통해 인기를 확인한 아이오닉5와 EV6를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sky_ccongccong , cyoh@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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