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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브렌트유·두바이유는 일제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47달러(0.68%) 올라 배럴당 69.21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52달러(2.17%) 상승해 배럴당 71.70달러에 마쳤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주가보다 0.53달러(0.75%)가 오른 배럴당 70.31달러로 장을 닫았다.
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는 아이다가 상륙하면서 하루 174만1000배럴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금 가격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전장보다 트로이 온스당 7.60달러(0.41%) 오른 1,809.0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과 은은 각각 0.43%, 0.42% 하락한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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