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美 FBI, 9·11 테러 기밀문건 공개

바이든 지시로 기밀 문건 해제… “사우디 개입 증거 없어”

사우디 정부 “美 기밀문건 공개 환영해”

기사입력 2021-09-14 00:03:03

▲ 사우디 정부가 테러에 가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9·11 기념관 앞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한 전·현직 미국 대통령 내외 및 주요 인사.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한 9·11 테러 기밀문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9·11 테러에 가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미국 대학생이 9·11 테러범을 지원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FBI는 9·11 테러 20주년을 맞이해 사우디 정부의 테러 납치 연루 의혹과 관련된 기밀 문건을 1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문건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수년 간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에 대한 기밀 해제를 지시한 후 공개된 첫 수사 기록이다. 앞서 테러 희생자의 유족들은 사우디 정부의 9·11 테러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련 문건의 공개를 요구해왔다. 당시 테러에 가담한 납치범 19명 중 15명은 사우디 출신이었다.
 
문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한 학생으로 알려진 사우디인 오마르 알-바유미가 납치범 중 최소한 두 명에게 물류 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내용이 있다.
 
FBI는 그가 두 납치범을 돕기 위해 여행 지원, 숙박 및 자금지원을 제공하는데 깊이 관여했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사우디 정부가 테러에 가담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건에서 FBI는 알-바유미를 사우디 정보 요원이나 사우디 영사관 관료로 의심했지만 그는 9·11 테러 몇 주 전 미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우디 정부는 테러에 대한 개입을 부인해왔다.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테러에 대한 미국의 기밀문건 공개를 환영한다며 그 문서가 사우디의 결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2001년 9월 11일 테러 조직 알카에다가 뉴욕 무역센터와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 등을 공격하는 바람에 3000명 가량이 목숨을 잃는 끔찍한 테러를 당했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알카에다와 알카에다를 보호해온 탈레반에 공습을 이어갔다.
 

 [허경진 기자 / sky_kjheo , kjheo@skyedaily.com]
  • 좋아요
    1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반건설 창업주 '김상열' 회장이 사는 동네의 명사들
김상열
호반건설
신윤식
하나로통신
양두석
보험연수원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동정의 시선이 아닌 피해자로서 고아의 권리를 찾아주죠”
요보호아동 및 보육원 퇴소자 위한 인권사업 진...

미세먼지 (2021-09-17 16:35 기준)

  • 서울
  •  
(최고 : )
  • 부산
  •  
(최고 : )
  • 대구
  •  
(최고 : )
  • 인천
  •  
(최고 : )
  • 광주
  •  
(최고 : )
  • 대전
  •  
(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