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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영주실내수영장 10월 신규회원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회원모집의 편의성과 대면접촉을 최소화고자 기존 현장 접수방식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 신청으로 변경했다.
기존 현장접수 방법은 많은 신청자에 비해 모집인원이 적어 이른 새벽부터 대기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많은 시민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1일 회원관리 내부지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법이다. 강습기간은 1개월 단위로 모집해 최장 3개월까지만 수강하고 이후 재수강 신청하도록 내부지침을 정했다.
10월 신규회원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강습수영 108명, 아쿠아로빅 60명, 자유 수영 20명, 복싱 60명, 복싱로빅 60명, 요가·필라테스 20명이다.
강좌별 온라인 선착순 모집에 따른 서버 과부하를 피하고자 강좌별 신청 접수시작 시간을 달리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은 가족 1인이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실내수영장 홈페이지(https://yeongju.go.kr/swimmingpool)를 참조하면 된다.
장욱현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인 영주실내수영장은 이용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관리 내부지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회원을 수시로 모집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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