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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이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되고 개별 계획지침이 도입한다. 자율개발을 유도해 도시 정비를 꾀하겠단 의도다.
서울시는 24일 전날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면목생활권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이다. 지하철 7호선과 신설 예정인 면목선 경전철 환승 역사인 면목역 일대에 있다. 이번 변경 내용은 구역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해 계획지침을 정비하고, 생활권중심지로서 기능을 강화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지역 개발 여건 및 주민의견을 고려해 면목역 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개별 계획지침을 도입, 자율적 개발을 유도했다. 또 역세권활성화 및 생활권중심 기능 지원을 위해 지역생활권계획에서 필요시설로 제시한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도 권장했다.
이면부에 대해 필지 규모·부정형 필지 등 지역 여건과 최근 개발 동향을 고려해 최대개발규모를 1500㎡에서 1000㎡로 변경해 계획 실현성도 높였다. 아울러 이면부 높이계획을 기준 높이 15미터, 최고높이 24미터에서 최고높이만 적용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개발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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