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직강 ‘마태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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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징조에 숨겨진 참뜻의 실상’ 증거
목회자700여명 포함, 1만5000여명 참여

이찬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9-27 15:56:01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5일 '마24장'을 직강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5일 제2차 온라인 말씀대성회에서 ‘마태복음 24장’을 주제로 직강을 펼친 결과, 전국 1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00여명의 목회자가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 달 전 ‘이 총회장의 1차 직강에 참여한 1만4000여명 가운데 상당수가 제2차 강의에도 참여한 것으로 검토되면서 이 총회장의 직강 세미나에는 총3만여 명이 시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이 말씀대성회가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이 총회장이 1차 세미나에서 자신이 계시를 받은 과정과 신앙의 여정 등을 진솔하게 밝히며 ‘기독교신앙인이라면 일단 들어보고 맞는 말인지 직접 확인해 달라’고 호소한 것이 신앙인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5일 이 총회장은 ‘소(小) 계시록’이라 통하는 마태복음 24장은 신앙인들이 궁금해 하는 예수님 재림 때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예언서의 내용과 예언대로 이루어진 실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갔다.

특히 주의 강림 때 예언과 관련 성경에 기록된 각종 천재지변과 전쟁에 대해, 육적으로만 풀어 인류의 종말이라 주장하는 일반교회 목회자들의 해석과는 달리, 이 총회장은 종교 세계에서 이뤄지는 영적 비유라는 것을 성경구절을 들어 낱낱이 설명해 참여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마24장의 전쟁은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 간 영적전쟁이며, 하늘로 비유된 해·달·별이 떨어지는 것은 육적인 해·달·별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성경은 처음 하늘 처음 땅은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창조된다고 계21장에 말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거듭 목사님들에게 부탁 한다”며 “어리석은 다툼보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 따라 하나님말씀인 계시록1장부터 22장까지 자기 방에서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고, 성경과 다르게 잘못 말하는 부분이 있는지 목사님들이 직접 들어보고 질문을 해 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해당 내용의 사건은 오늘날 일어났다”며 “이 사람은 세상공부도 못 배운 사람이지만 사건의 현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들은 사람으로 신앙의 목적과 같이 모든 신앙인들이 구원받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사람으로부터 배운 것이 아닌 예수님의 지시대로, 보고 들은 대로 성경을 증거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는 이 총회장의 호소에 많은 참석자들이 주목하는 분위기였다”면서 “8월부터 이어진 말씀대성회가 단순한 전도 행사가 아닌 성경에 예언된 일들을 이루는 주요한 행사임을 인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의 2차 말씀대성회 영상 전모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https://youtu.be/HcrWqqqIJJ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신천지]

이찬희 기자 chlee2@skyedaily.com / nimacho0719@daum.net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