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WTI·브렌트유·두바이유 등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1.31달러(1.68%) 오른 배럴당 78.93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30달러(1.60%) 상승해 배럴당 82.56달러에 마쳤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주가보다 1.19달러(1.51%)가 오른 79.71달러로 장을 닫았다.
유가는 원유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거진 가운데,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내외로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산유국들이 추가 증산에 나서지 않으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진 결과다.
앞서 OPEC+는 이날 장관급 화상 회의에서 하루 40만 배럴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르스텐 프리치 원자재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크게 높아진 유가와 타이트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몇몇 시장 참가자들은 공급이 추가로 크게 확대될 것을 기대해왔다”면서 “OPEC+가 증산을 결정했지만, 원유시장은 4분기에도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탄탄해 대규모 공급 부족 상태에 부닥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금 가격은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전장보다 트로이 온스당 6.60달러(0.37%) 상승한 1,759.6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과 은은 각각 0.12%, 0.15% 내린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