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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시 가격 변동을 반영한 차트 변동을 읽는 법, 호가창의 정보를 감지하는 법,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 트레이딩을 판단하는 법에 관한 자세한 지침서가 나왔다.
이 책은 주가가 올랐을 때 뛰어들고 내렸을 때 파는 최소한의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한 철칙을 담았다.
이제 개인 투자자 대다수가 실시하는 투자 스타일일 것이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마찬가지다. 주식투자는 원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기는 하지만, 리스크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리턴은 많이 얻는 것이 좋은 법이다. 그러기 위해 가능한 한 투자를 내일까지 끌고 가지 않는다.
책은 차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5분마다 변화하는 봉의 움직임을 보고 적절한 시기에 들어가 수익이 나면 바로 나온다. “이 기술을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승률을 현저히 높이고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또한 책은 “싸움이 침대 속에서 시작된다”고도 강조한다. 책에 따르면 트레이딩은 꼭 컴퓨터를 켜고 나서 시작되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주가는 움직인다.
세계 최대의 시장인 뉴욕 시장은 우리가 일어날 때쯤 끝난다. 이것은 장점일까, 단점일까? 반도체 시장의 현황, 석유, 금, VIX 지수 등 이 모든 요소가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주식 시장의 배경이 된다. 이것들을 알지 못한 채 데이트레이딩에 들어가면 틀림없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는 동안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되었는가. 지정학적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았는가. 미국 대통령은 무슨 말을 했는가. 몰라서는 안 되는 일이 산더미같이 많다. 이처럼 책은 주식투자가 ‘자기책임’이라고 설명한다.
저자 이시이 카츠토시는 1939년생으로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문화방송, 정당 기관지를 거쳐 경제평론가가 됐다. 버블 시절에는 부동산 투자로 활약하여 투자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전국에서 강연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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