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3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이 1.07%로 나타나 2분기(1.05%)보다 0.02%p, 지난해 3분기(0.95%) 대비 0.12%p 각각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1.19%→1.23%)과 지방(0.80%→0.82%) 모두 상승 폭이 전 분기 대비 확대됐다.
수도권 지역 모두 전국 평균(1.07%) 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경기(1.07%→1.13%)와 인천(0.96%→1.12%)의 오름폭이 커졌다. 다만 서울(1.34%→1.32%)의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지방에서는 세종(1.48%), 대전(1.13%), 대구(1.12%), 부산(1.09%) 등 4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제주는 2019년 2분기부터 8분기 연속 땅값이 내렸다가 올해 2분기 0.23% 오르며 상승 전환한 뒤 이번 분기에 0.91%로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밖에 전남 0.92%, 광주 0.87%, 강원 0.78%, 충북 0.78%, 충남 0.71%, 전북 0.60%, 경남 0.58%, 경북 0.57%, 울산 0.52% 순으로 올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 1.18%, 상업지역 1.16%, 녹지 0.95%, 공업 0.92%, 계획관리 0.88%, 농림 0.71%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78만7000필지(479.6㎢)로 직전 분기보다 12.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각각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7만3000필지(435.6㎢)로 전분기 대비 19.4% 줄었으나 지난해 3분기보다는 1.2%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4월부터 농지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 2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대전(-27.7%)과 대구(-27.0%), 부산(-21.5%), 제주(-20.7%) 등 17개 시·도 모두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 기준으로도 전북(-26.8%), 전남(-25.3%), 대구(-24.9%), 대전(-22.4%), 제주(-22.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