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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양은 이달 23일 열린 수원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아파트 총 13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조합은 내년 통합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양은 다양한 특화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지형을 활용한 지하계획으로 공사비 절감과 함께 부족한 주차장을 추가확보(1.71대/가구)함과 동시에 부재한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 스터디카페, 주민공동시설 등)까지 신설 확충했다.
또한 지하 ‘선큰가든’부터 옥탑 ‘스카이라운지’까지 연계한 스카이 커뮤니티 및 조경특화를 제안했으며, 평면특화로 기존 평면개선(4베이)과 84타입을 추가 신설해 중형 단지로 위상을 확립했다.
커튼월룩 등 랜드마크 디자인과 입면특화, 층간소음 최소화, 수자인 스마트홈 1.0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양은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주변을 연계해 명품 대단지 타운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단지는 경수대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역(2㎞)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에 조원초등학교(300m), 장안구청(1㎞), 홈플러스(1.5㎞), 영화공원, 조원공원, 광교산 등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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