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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 ‘화천대유 특검’과 ‘김오수 ...'))
비상시국국민회의(국민회의)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특검’과 ‘김오수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25일부터 월~토요일 오후 2~4시 사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한다.
국민회의는 이달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일정으로 약 한 달간 ‘제3차 화천대유 특검쟁취 범국민대회’ 집회를 계획했으나 20일 서울시로부터 옥외집회금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국민회의 측은 불복하고 당일 즉시 서울행정법원에 옥외집회금지처분취소를 신청해 22일 인용 결정을 받아 집회를 열게 됐다.
국민회의는 25일 열린 첫 집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미 설계 단계부터 기획된 배임 범죄’라며 지적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의 유일무이한 인허가권자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었다. 모든 개발의 단계와 단계별 문서에 이재명 사인이 필요한 사업이었고 이 후보는 이미 스스로 대장동을 설계했다고 자백했다”고 지적했다.
또 “대장동 뿐만 아니라 위례·현덕지구 등 같은 수법의 개발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니 이재명의 고의성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 측은 “대장동 게이트에서 김오수 검찰이 범인 편을 들고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은 이 개발 인허가권자가 책임져야 할 수천억원대 배임범죄라는 사실이다”고 이 후보 특검을 촉구했다.
국민회의는 지난 10월 1일부터 ‘제1차 화천대유 특검쟁취 철야농성투쟁’을 시작으로 ‘제2차 김오수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출근저지투쟁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대장동 사태 진상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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