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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브렌트유·두바이유 등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0.89달러(1.06%)가 오른 배럴당 84.65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48달러(0.56%) 상승해 배럴당 85.65달러에 마쳤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주가보다 0.51달러(0.61%)가 오른 83.23달러로 장을 닫았다.
유가는 원유 공급 부족 우려 전망이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루이스 딕슨 리스테드 에너지의 수석 석유 시장 분석가는 “유가의 유일한 실질적인 공급원은 OPEC+이고 당분간 전면에서 정책 변화에 대한 분위기가 많지 않은 것 같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유가를 상승 모멘텀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전장보다 트로이 온스당 13.70달러(0.75%) 떨어진 1,792.5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과 은도 각각 2.86%, 1.97% 하락한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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