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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브렌트유·두바이유 등 국제유가가 모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1.99달러(2.35%)가 떨어진 배럴당 82.66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78달러(2.08%) 하락해 배럴당 83.87달러에 마쳤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주가보다 1.79달러(2.14%)가 내린 81.44달러로 장을 닫았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집계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426만8000배럴 증가한 4억3081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이날 금 선물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전장보다 트로이 온스당 5.30달러(0.29%) 상승한 1,797.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백금은 1.31% 하락했고, 은은 0.42% 오른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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