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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스]

마스크 벗어던진 인도 소똥축제

힌두교 신자들, “소똥 싸움으로 병 치유될 것”

거리두기 대규모 인파에 코로나 환자 폭증 우려

기사입력 2021-11-09 14:15:08

▲ 인도인들은 병이 있는 사람이 소똥 싸움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고 믿는다. 사진은 인도 소똥 축제. [AFP 캡처]
 
인도에서 힌두교 명절을 맞아 열린 ‘소똥 싸움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NDTV에 따르면 6일 인도 구마타푸라 마을에서 소똥싸움 축제인 ‘고레 하바’(Gore Habba)가 열렸다.
 
구마타푸라 마을은 ‘디왈리’ 명절 기간에 소똥 싸움 축제를 연다. 디왈리는 빛이 어둠을 이긴 것을 축하하는 힌두교 축제다. 4일 명절 당일부터 이후 5일간 열린다.
 
힌두교에선 암소를 신성시하며 암소에서 나온 모든 것은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믿는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를 키우는 집을 찾아 소똥을 공터에 모은다. 공터에 소똥이 쌓이면 힌두교 성직자가 축복하고 마을 남자들이 마치 눈싸움을 하는 것처럼 소똥을 주먹만한 공 크기로 뭉쳐서 준비한다.
 
소똥 싸움 참가자들은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인도인들은 병이 있는 사람이 소똥 싸움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이유로 집 청소를 하거나 제례를 치를 때 소똥이 사용되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의 똥과 오줌으로 만든 약·비누 등도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민 마헤시는 “소똥 싸움을 통해 병이 있는 사람은 나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일부 인도인들 사이에서는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소똥을 몸에 바르는 민간요법이 유행하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10월 국가암소위원회에 의해 암소의 소똥으로 개발한 휴대전화 방사선 차단 칩이 출시된 바 있다.
 

 [허경진 기자 / , kjheo@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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